-
1,000만평을 태운 후에 할일
서울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1천여만평의 국토가 소실됐다.강원도 고성군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3개 읍.면16개 리의 임야를 휩쓸며 나흘간이나 계속된 것이다.잿더미로
-
지구村 天災로 "몸살"-美태풍.中돌풍.英가뭄
[뉴욕.北京.런던 外信綜合=聯合]미국에서 산불과 허리케인으로주민들이 대피하는가 하면 중국에선 돌풍으로 학교건물이 무너지면서 학생들이 건물더미에 깔려 숨지는등 지구촌이 갖가지 재해로
-
최악의 시나리오 만들어 대비-선진국의 防災체제
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인명을 중시하는 것이며 재난때 인명구호시스템이 완벽해야 선진국 대접을 받을 수 있다. 우리의 낙후된 응급 방재시스템에「교과서」가 될 수 있는 프랑스.미국.일본
-
美 LA일대 대형화재-임야4만정보 태워..재해지역 선포
[로스앤젤레스支社]美國 캘리포니아州 로스앤젤레스市일대 15개지역에서 사상최대 규모의 화재가 발생,3일간에 걸쳐 임야 4만여정보와 가옥 6백채를 불태우는등 많은 이재민을 냈으며 불길
-
TGV.우리별 계기로 본 佛 과학기술수준
국내 최대 프로젝트로 관심을 끌었던 경부고속전철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프랑스의 테제베(TGV)가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 26일 두번째 과학위성「우리별 2호」가 프랑스의 아리안스페이스
-
인력·장비부족·… 초기진화 실패/산불 올들어 왜 자꾸 일어나나
◎유난히 건조한날 많고 바람도 잦아/대부분 실화… 미리 막을수있는 인재 전국에 산불비상이 걸렸다. 계절적으로 건조한 봄철에 산불이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해는 18일 현재 지난해
-
은둔 두달…전씨의 백담사 생활|"자업자득"되뇌며 정치얘기는 안해
전두환·이순자씨 부부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시작한지도만 두달이 돼간다. 지난해 11월23일 5공의 모든 정책에 대해 사죄하고 입산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하산하지 않은 채
-
대형 화재 왜 못 막나
우리 나라 관광 호텔은 무궁화 숫자를 갖고 특급·1·2·3급으로 등급을 정하고 있다. 대아 관광 호텔은 무궁화가 3개인 2급이다. 외국 같으면 미들 클래스에 속한다. 여행 알선 업
-
보유기 수천대…거의 군용기 개조(아에로플로트)|대소 보복조치 계기로 살펴본 소민항기의 실상
비무장 민간항공인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만행에 대한 보복조치의 하나로 소련국영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사 소속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시키기 위한 서방측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.
-
(21)「베어쓰는 재미」보다「가꾸는 정성」을 먼저 익혔다|나무의 나라 캐나다
『이놈의 땅은 나무를 모조리 잘라버리기 전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땅이로구먼』-. 불과 2백여년전「캐나다」를 누비고 다니던 탐험가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울창한 숲과 삼림이었다.
-
용어로 본 경제 구조
공식 명칭은 귀속 재산. 패전 일본이 남긴 일체의 공유·사유 재산을 가리키며 광복 당시 남한 전체 재산의 80%. 물가가 연 92배나 뛰는 판에 최장 15년 분할 상환까지 봐 줬